[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제조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람의 골수 및 지방 등 성체조직으로부터 유래된 중간엽 줄기세포 기본 배양배지와 이를 이용하여 뼈, 연골, 지방조직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배양 분화된 성체줄기세포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특히, 기존의 배지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중간엽 줄기세포의 증식률을 높임으로써 약 2배 빠른 속도로 대량 증식 배양할 수 있고, 1개월 이상 장기 배양 증식해도 세포의 핵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세원셀론텍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영국 왕립정형외과병원과 브리스톨 왕립병원 등에 성체줄기세포 배양서비스를 공급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런던대가 영국정부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줄기세포 국책연구과제에 협력연구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이 해외 공급중인 서비스는 재생의료사업분야 영국 현지법인을 거점으로 영국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런던지역 유일의 세포 치료제 GMP 생산설비에서 제공된다.
현재 세원셀론텍은 생체적합물질과 혼합해 체내 구조와 유사한 고차원적 배양배지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