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가정의 달 맞아 테마여행 기획전 선봬

입력 : 2012-05-05 오전 7: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바쁜 생활로 인해 자녀,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고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태어날 아기를 위한 태교 여행부터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효도 여행까지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테마별 여행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뱃속 아기를 위한 태교 여행, 아름다운 휴양지가 제격
 
최근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태교 여행은 임신이 안정기에 접어드는 4~6개월 정도에 가는 것이 가장 좋고 비교적 짧은 거리에 위치한 경치 좋은 휴양지가 태교 여행 장소로 제격이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태교 여행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아기를 위한 태교여행&엄마를 위한 육아 쉼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예비 엄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괌의 웨스틴 리조트 여행 상품은 진에어 항공을 타고 4일간 떠나는 자유여행이다.
 
아름다운 도시 투몬 시내에 위치해 얕고 깨끗한 해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스파와 카약, 수중자전거 등 무동력 해양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라면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즐겁게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은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을 수 있고 색다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 건강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인터파크에서 추천하는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 여행'은 매주 토, 일, 공휴일 서울에서 출발해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와 강에서 가족이 함께 카누를 저으면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카누잉이 끝나면 춘천 의암호 호숫가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방문해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을 살펴보고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백제 역사 탐방&논산 딸기체험 기차 여행'은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등을 관람하고 논산 딸기 농장을 방문해 무공해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님 효도여행으로는 온천 여행이 안성맞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효도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파크투어는 '벳부 스기노이 호텔 온천 숙박 기획전'을 통해 온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을 만큼 국제적 명성을 가진 벳부는 도시 곳곳에서 온천수가 넘치고 화려하진 않지만 여유로운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모처럼 만의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후쿠오카 자유여행과 벳부 스기노이 호텔 숙박과 온천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3일 코스와 4일코스로 상품이 구성돼 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에서 공연관람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2박 3일 일정으로 박현빈 콘서트 관람과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산방산 탄산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의 자랑인 천제연폭포, 송악산 올레길 투어 조랑말체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1일부터 13일까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전월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가족인원과 특성에 알맞게 테마 여행을 선택하면 서로의 대한 이해와 친밀감은 더 없이 단단해지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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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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