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며 1만원선을 돌파하는 강한 움직임이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350원 (3.97%) 오른 1만450원을 기록중이다.
전거래일 파라다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 이후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고성장과 함께 한류 열풍 덕분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VIP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 1분기 이후에도 중국 방문객 증가와 위안화 상승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