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캠핑족 위한 용품 총정리 판매

입력 : 2012-05-07 오전 9:43:5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캠핑 예약 판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판매 기획전은 주 5일근무제와 주 5일 수업으로 캠핑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 이를 선점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실제로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두달간 텐트와 코펠 등 캠핑용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측은 매년 캠핑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로 볼 때 올해에는 그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페스티벌에선 '캠프라인', '아웃웰', '콜맨' 등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의 다양한 캠핑용품을 직매입하거나 패키지로 구성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캠핑체어, 매트, 아웃도어자켓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캠프라인'은 텐트와 타프 등 100여종의 캠핑용품을 국내 첫 론칭하고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캠프라인은 가격 대비 고기능성 등산화로 등산 마니아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이 중 가족형 고급 돔텐트는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결로현상 방지를 위한 루프를 옵션이 아닌 기본 구성으로 포함시켰다.
 
또 예약 판매 기간 동안 2~6종으로 구성된 3가지 패키지 상품을 최대 34%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토 엑셀런트 돔 텐트와 헥사타프로 구성된 '입문용 패키지(2종)'는 29만9000원, 오토 다이나믹 돔 텐트와 슬림 2폴딩 테이블에 캡틴체어 2개로 구성된 '실속형 패키지(4종)'는 39만9000원, 더블오토 익스텐션과 쉐이드 헥사타프에 슬림 3폴딩 테이블·릴렉스체어 2개·바베큐그릴 B55 등의 '풀 패키지(6종)'는 69만9000원이다.
 
사은품으로는 접이식물통, 와이드매트, 캠프라인 캠핑용품 10% 할인쿠폰, 하계침낭, 필드자충식 매트 등이 있다.
 
인터파크는 또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 아웃웰 제품을 온라인몰 최초로 예약 판매한다.
 
400만원이 넘는 국내 최고가인 4개룸을 갖춘 터널형 텐트 '요세미티 폴 텐트'부터 2011년 유럽 캠핑 어워드에서 최고의 텐트상 부분 1위와 최고의 패밀리텐트 1위로 최초 2개부분을 석권한 '몬타나 6P 텐트'까지 127종의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예약 판매 기간 중 아웃웰 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휴대용 자충식 라디오', 60만원 이상 구매 시 '아웃도어 자켓'을 사은품으로 각각 증정한다.
 
이 밖에 '콜맨'의 국내 정품 및 국내 미출시된 미국·일본 판매 제품을 직수입해 선보인다.
 
이지현 인터파크 레저사업부 팀장은 "캠핑족이 급증하면서 텐트, 침낭, 코펠 등 주로 등산용품과 겹쳤던 캠핑용품이 전문화돼 상품 가짓수와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가격대별 사은품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캠핑용품을 갖출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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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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