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멜파스(096640)가 부진한 실적 실망감에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9일 오후 2시41분 현재 멜파스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1.44%) 내린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파스는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6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억원으로 2.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77.7%나 감소했다.
이날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멜파스의 1분기 터치패널 모듈 매출이 줄었고 11억원의 매출채권 대손 상각비용이 발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보다 증가해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에도 매출채권 대손 상각과 관련해 38억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