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증권은 10일
루멘스(038060)에 대해 1분기에는 TV업황 개선 효과가 기대에 비해 약했으나, 2분기부터는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9400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5억원, 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저전력 직하형 TV 모듈 매출 증가(2분기 저전력 직하형 모듈 매출 비중 44% 전망), 엣지형 TV모듈 신제품 출하 확대 등의 부문에서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올림픽을 대비해 TV 세트사가 부품 재고를 축적하고 있다고 추정돼 실적 전망은 향후 상향될 수 도 있다는 평가다.
백 연구원은 이어 "올해 LED TV 수요가 회복되고 하반기 LED 조명시장이 점진적인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단기적인 관점 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