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400원(3.28%)오른 7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7일 LG전자는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7만원선이 붕괴됐으나 다음날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현용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 등의 수급이 계속 좋지 않았는데 주가가 7만원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저가매수 유입과 함께 북미 시장 휴대폰 2위 소식이 알려지는 등 휴대폰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