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방방재청 관계자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18층에서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식에서 선발된 41명의 장학생들에게 매년 대학생 600만원과 고등학생 360만원, 중학생 24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한장학재단은 2011년까지 총 1994명에게 77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저소득층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