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웅진에너지(103130)는 1분기 영업손실이 1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8% 감소한 460억원3600만원을 기록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1분기와 출하량은 비슷했지만 60% 하락한 판가와 다이아몬드 웨이퍼 양산에 따라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일시적인 재고가 해소되고, 다이아몬드 웨이퍼 수율과 생산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500메가와트(MW) 규모 다이아몬드 웨이퍼 설비를 갖추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