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넷마블이 본격적으로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넷마블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업체 개발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수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 퍼블리싱, 인프라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넷마블은 SBA와 함께 각 5억원 규모의 스마트폰 게임 제작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 중에 서울 소재의 개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제작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선정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제작 지원이 확정된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넷마블과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향후에도 게임개발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중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들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