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뚜기(007310)는 13일 '제1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에코경영 이념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는 가전제품 교환권 500만원,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오뚜기는 참가자들이 내는 비용 5000원 전액과 오뚜기가 더한 금액을 합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심장병을 완치한 어린이를 초청해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은 오뚜기가 199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는 지난 2010년 에코경영을 선언한 이래, 지난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사용되는 모든 앞치마는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