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핵심 자회사가 부진한
LG(003550)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LG화학(051910) 주가가 주요 수요시장인 중국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면서, LG의 순자산가치(NAV)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NAV 대비 52% 할인된 저평가 상태이며, 걱정됐던
LG전자(066570)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고 LG화학은 2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