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지난해 한단계 레벨업된 수익성으로 올해에도 ROE 22.4%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93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기인하고, 전년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은 운용자산 고성장과 투자이익률 개선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장성신계약 성장률은 재물보험 기저효과로 타사 대비 둔화될 것이나, 올해 ROE는 22.4%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보장성신계약 성장이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