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전문기업
상보(027580)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호조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보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0억과 49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와 459% 성장한 수치다.
상보는 "LED 및 3D TV 판매증가로 복합시트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내부혁신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증가했다"라며 "특히 런던올림픽 등으로 대형 인치급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근 상보 대표는 "복합시트를 통한 매출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CNT 투명전극 필름 상용화 및 전자잉크, 그래핀 등 차세대 유망 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