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난 4월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 또한 3.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방금전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업자수는 247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만5000명 증가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또한 4월 실업자는 8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1000명 감소했는데요. 이에 따라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의 영향으로 실업자수가 감소했으나, 서울시와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채용시험 접수로 인해 실업자 감소폭이 다소 축소됐다는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
취업구조를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9000명 증가했지만,
일용직은 18만5000명 감소했습니다.
또한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6만3000명 늘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명 줄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 연로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2000명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