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매매주체가 일제히 매수세를 보이면서 1840선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유럽 경계심에 상승폭은 키우지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06%) 상승한 1841.65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824억원 순매수하는 것을 비롯해 기관 637억원, 개인 6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1696억원, 비차익거래 1251억원 등 총 444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28%), 건설업(1.9%), 화학(1.82%), 은행(1.1%), 증권(1.03%) 등이 오르는 반면, 섬유·의복(1.07%), 음식료품(0.96%), 전기·전자(1.03%), 비금속광물(0.93%), 철강·금속(0.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6% 넘게 뛰어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도 엿새만에 반등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25%) 상승한 466.15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 1164.65원에 거래되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