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 출시

입력 : 2012-05-17 오전 11:21:22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현대·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보험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버튼만 누르면 최대 26%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루링크·UVO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사진촬영 등 번거롭던 마일리지 확인과정을 룸미러에 있는 SOS버튼만 누르면 원격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블루링크는 현대차(005380), UVO는 기아차(000270)에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기능과 무선통신을 통한 차량의 긴급상황 및 사고 자동통보, 차량원격진단 등에 활용되고 있다.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도난방지 및 긴급상황 통보 기능에 대해 보험료 약 13%를 우선 할인받으며, 계약 만기시 주행거리에 따라 약 6~13%의 보험료를 추가할인 받는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해상과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을 계약한 후 계약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 SOS버튼을 눌러 현대차 블루링크센터·기아차 UVO센터에 마일리지보험을 위한 원격점검을 요청하면 된다.
 
보험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해상(1588-5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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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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