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8일 서초사옥에서 '제1회 대학생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CSR 비전, 정책과 성과를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대학 CSR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전개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과 지난 2월에 공개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의 탄생 과정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워크스마트 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사례와 여성, 장애인,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소개됐다.
CSR 포럼은 일반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등 참여 형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