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19블록) 30필지(8533㎡)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당초 지난달 매각 공고에 따라 오는 21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과열 경쟁이 예상돼 추첨 방식으로 재공급하기로 했다. 예정일인 21일 접수, 22일 추첨, 30일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며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급대상 블록은 인근 공동주택지 9개 블록, 총 4287가구(4개블록 1819가구 입주 중)가 연중 입주 예정임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구성돼 있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254㎡~322㎡며, 가격은 3억8000만원~4억7600만원선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층수 3층에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건축연면적의 40%까지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를 건축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라영종사업본부(032-540-1786~7, 1751)로 문의 하거나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