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인피니티는 오는 25일 공식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올 뉴 인피니티 JX'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 뉴 인피니티 JX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어 시리즈 중 5번째 모델로, 부드러운 주행감, 여유로운 공간, 조용한 실내 등 '가족'의 다양한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편리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모델은 컨셉카 '에센스'를 기초로 한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더블 아치형 프론트 그릴과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초승달 모양의 D필러, 20인치 휠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또한, 3.5리터 VQ35DE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6400(ps/rpm), 최대토크 34.3/4400(kg.m/rpm)로서 인피니티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인피니티 최초로 적용된 무단변속기(CVT)와의 결합으로 매끄러운 주행감각과 정숙한 실내환경을 선사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2륜구동 모델 6750만원, AWD 모델 7070만원이다. 다음달 말 국내 착률을 앞두고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 인피니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스 내에 비치된 PC로 고객 DB를 작성하면 자동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2박3일 시승권, F1 레드불 레이싱 자켓, LG 옵티머스 뷰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인피니티 부스 2층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는 F1 레드불 레이싱팀 세바스찬 베텔의 드라이빙 용품과 레이싱 모형카가 전시되며, 핑거푸드와 다양한 음료가 제공된다.
인피니티는 JX 외에도, 디젤모델 올 뉴 인피니티 FX30d와 올 뉴 인피니티 M37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 뉴 인피니티 J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