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실적 장기 부진 전망..목표주가↓-한국證

입력 : 2012-05-25 오전 8:16:2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084870)의 실적이 장기간 부진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프로모션과 판매수수료가 약 50억원 이상 늘어났고, 평균매장수가 늘어나 인건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 부진 요인으로 이익 신뢰성이 크게 실추돼, 영업이익 달성 여부는 4분기는 돼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80% 감소한 28억원에 머물렀다.
 
4분기 이상 고온과 경기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나 영업손실이 34억원을 기록했고, 중국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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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