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그리스 우려 완화..'상승'

입력 : 2012-05-25 오전 9:33:0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5일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49.93엔(0.58%) 오른 8613.31로 거래를 시작했다.
 
마리오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없을 것"이라며 "유로본드 발행을 위해 독일을 설득할 수도 있다"고 밝힌 점이 유로존 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통계청은 지난달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물가 억제 목표치인 1%에는 크게 못 미친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와 협력 범위를 늘려가겠다고 밝힌 마츠다자동차가 1%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요타자동차(-0.16%), 닛산자동차(-0.26%), 혼다자동차(0.12%) 등 기타 자동차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캐논(1.27%), 후지필름(0.92%), 파나소닉(0.38%) 등 전자기업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샤프는 소니와 조인트벤처가 끝났다는 소식에 3.80% 급등하고 있다. 반면 소니는 0.90%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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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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