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30분 엔씨소프트는 3.64%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후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10시20분 이후 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 증권이 매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기관에서도 엔씨소프트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에서 이용자 불만이 많았던 ‘활력 시스템’을 폐지하고 다음달 21일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
또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최근 프로그램 버그, 온라인 접속 불량,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도 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