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구글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국내 공식 출범을 알리기 위해 국내 유수 기업을 대거 초청,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구글은 이 자리에서 구글 검색 어플라이언스, 비즈니스용 구글 앱스, 앱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즈니스용 지도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지도엔진 등 다양한 종류의 기업용 제품을 소개했다.
구글앱스의 경우 고객사는 세계적으로 400만 개가 넘으며 구글은 매일 5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매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POSCO(005490), 현대유엔아이 등 여러 기업들이 이미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덕 파버 구글 엔터프라이즈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 시장을 위한 전담팀을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한국기업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