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스마트 로봇 키봇2를 소외계층 가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정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키봇2 특별 지원정책은 지방자치단체, 각종 협회, 단체에서 키봇2를 구매해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할 경우 KT에서 동일 수량만큼의 단말을 제공하는 '1+1' 정책이다.
예를 들어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키봇2 3대를 구매해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면 KT에서 추가로 3대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키봇2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나 언어발달이 느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처럼 홈스쿨링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스마트 러닝' 도우미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봇2 특별 지원정책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자체 및 협회, 단체는 스마트홈 전문상담센터(080-237-7979)나 전국 올레 플라자에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