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녹십자(006280)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독감백신 무상공급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녹십자는 저소득층 아동의 빈곤 대물림 방지를 위한 국가 전략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드림스타트 독감백신접종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1만5000도즈에 해당하는 독감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이들이 기초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백신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