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리아에프티(123410)의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스토리가 변함 없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팩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9%를 상회했다"며 "특히 1분기 폴란드법인 실적을 통해 2분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법인은 현대차의 체코공장과 기아차의 슬로바키아공장에서 필요한 의장부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i30와 씨드의 판매가 점진적으로 확대돼 폴란드법인 외형도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폴란드법인이 코리아에프티의 외형성장세를 이끈다면 중장기적으로는 환경오염 배출물질에 대한 규제 강화가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4.4배로 가격 매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코리아에프티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