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취급고는 작년대비 15%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전부문은 부진하지만 이미용품, 계절상품 위주의 취급고 성장률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경쟁격화로 인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 및 작년대비 2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SO송출수수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4분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연구원은 "터키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터키 진출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방CJ 지분율 감소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헬로비전 가치를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