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증권주들이 증시 부진 속에 전반적인 하락세다.
한국금융지주는 전일까지 7일 연속 상승했다가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권주들은 미국 경제 지표 부진 등으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내림세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외국인 매도세로 회사 가치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기관과 개인 매수로 반등했었다”며 “상승폭이 컸던 만큼 증권주들의 약세 흐름에서 낙폭도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장마감 후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 주문으로 동시호가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던
키움증권(039490)은 13.42% 하락하고 있다.
전날의 키움증권 급등에 대해서는 월말 윈도우 드레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