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여의도 증권가는 이번주(4~8일) 투자유망주로 IT와 자동차관련주를 제시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속에서도 실적호전세가 이어지고 있는 이들 종목군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삼성전자의 경우엔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반도체부문의 실적개선, LCD부문 흑자전환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에 달할 것이란 점이 매수 포인트로 제시됐다.
기아차에 대해선 지난 5월에도 생산과 판매가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가 원재료가격 하락과 제품가격 인상으로 앞으로도 고수익을 달성할 것이며 특히 내년엔 중국과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으로 중장기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고객 다변화와 전자식 제품 등으로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만도(060980)를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기가 갤럭시 S3 출시로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인데다 MLCC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기판사업부의 성장 가능성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주간 추천주>
<코스닥시장 주간 추천주>
<자료: 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