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진해운의 예상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676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해운업에서 하위업체 퇴출로 수요가 나쁘지 않고 미주 성수기 할증료는 목표대비 60%까지 부과될 수 있을 전망이며, 유럽은 7월 추가 운임인상앙이 발표될 만큼 운임이 곧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 사태로 주가가 흔들릴 가능성은 있지만 낮은 가격과 변화된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은 재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