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통신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해 이달부터 주가가 다시 상승추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00만원을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이달들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가시화되면서 보수적인 영업이익 예상치가 상승재개될 전망"이라며 "실적 예상치 상향이 재개되면서 주가도 다시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통신부문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 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조98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부문의 예상치 하회 가능성은 있으나 통신부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3분기까지 스마트폰 점유율 증가 모멘텀과 함께 하반기 이익성장의 대부분(88%)은 반도체 부문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