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17일 올림푸스홀에서 프랑스 재즈 슈퍼 스타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로티농(Baptiste Trotignon)'의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리티농의 첫 솔로 콘서트로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그는 2000년 6월 데뷔작 'Fluide'를 발표, 장고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전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프랑스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음악의 승리상'에서 올해의 신인상까지 수상해 단숨에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프랑스 음악저작권협회에서 2011 올해의 재즈 뮤지션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밥티스트 트로티농은 이번 무대에서 솔록 앨범 수록곡들을 바탕으로 정통 재즈의 화려한 테크닉에 유러피안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방향의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
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재즈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로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