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우증권은 5일
만도(060980)에 대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의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선인 1조300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6%에서 비교적 뚜렷하게 개선된 6%대 후반을 예상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원재료비 상승과 일회성 운송비 등의 증가 요인 소멸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서는 확실히 벗어나는 추이임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초 회사 사업계획과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5조5000억원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대차 그룹 관련 매출액과 중국 등 해외부문 신규 매출액 등의 고성장세가 1분기에 이어 유효한 상황이고 환율 여건의 긍정적인 전개도 영업이익률 개선세에 추가로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
만도(060980)를 포함한 11개 종목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