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KDB대우증권은 5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올해 11조원의 대규모 수주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수주가 부진해 주가도 큰 폭 하락했으나 곧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원천기술 확보로 경쟁력이 상승하고 실적 개선으로 재무 안전성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언급했다.
성 연구원은 다만 "두산인프라코어 차입금과 두산건설 추가 출자에 대한 부분이 불확실한 것은 다소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