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개별 종목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과 위험성을 축소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ETF(상장지수펀드)에만 투자하는 '하이 액티브 ETF 랩'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 액티브 ETF 랩'은 일반적인 시장 등락국면에서는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시장대표 ETF와 향후 이익전망이 양호한 섹터 ETF에 주로 투자하여 운용한다. 그러나 시장추세 변곡 시점에서는 레버리지 ETF 또는 인버스 ETF를 적절히 활용하는 액티브 운용전략을 가미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주식시장 상승추세 전환 예상시에는 레버리지 ETF 비중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약세 전환 예상시에는 지수형 ETF와 섹터형 ETF의 비중을 최대 0%까지 축소하거나 인버스 ETF를 최대 50%까지 편입해 적극적으로 투자수익 관리를 추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1.5%이다. 개별 주식은 매도시에는 0.3%의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만 ETF 매매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수익률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투자자가 원할 경우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