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민자 고속도로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00원 오른다.
국토해양부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3일자로 이같이 조정된다고 5일 밝혔다.
통행료가 조정되면 용인 흥덕IC에서 서울 헌릉IC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기존 1800원에서 200원이 오른 2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도로공사 기준(2000원) 대비 90% 수준이었던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도로공사 수준으로 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해 11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시에도 승용차 통행료는 2009년 개통시 요금을 유지 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