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현 시점은 장기적 성장세를 보이는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 제시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자회사를 통한 비현대차그룹 매출 확대 등 고객다변화에 성공하며 외형성장의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비현대차그룹 매출비중 확대 ▲해외자회사 100% 지분취득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신기술 전장부품 매출 성장성 등을 꼽으며 외형성장과 지분법 이익증가를 기대했다.
지난해 평화정공의 비현대차그룹 매출비중은 본사기준 22% 수준에 달하며 글로벌 GM으로의 안정적매출성장과 더불어 최근 인도법인에서 포드와 닛산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저가 범용제품을 통해 쌓여지는 실적이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부품 수주로 연결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증설물량과 비현대차그룹향 신규 수주를 성장의 양축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