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가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랄프 존 페로우(Ralph John Perou)와 함께 '옵티머스 L-시리즈' 화보촬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작가 페로우가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화보를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패션 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 7월호에 실린다.
이번 화보는 '하이테크와 하이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독창적인 무용가, DJ,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젊은 예술가들을 모델로 기용해 'L'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형상화하고 스타일과 첨단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페로우는 작품에 '옵티머스 L-시리즈'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옵티머스 L-시리즈는 매끈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두루 갖춰 지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모델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L-시리즈는 옵티머스 L3, L5, L7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속 느낌의 세련미와 따뜻한 가죽질감의 뒷면 커버,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얇아보이는 '플로팅 매스 기술' 등이 특징이다.
옵티머스 L3와 L7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에 출시됐으며, L5는 이달 중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