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상장사들의 1분기 유동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8개사 중 635개사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유동비율은 114.97%로 작년말보다 0.07%포인트 높아졌다.
이 중에서 S&T홀딩스는 전년동기대비 유동비율 증가율이 1만7973%포인트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 기업들의 유동자산은 440조330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18%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383조7억원으로 3.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