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SK증권이 급변하는 시장의 선제적 대응으로 신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주파수W’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파수W’는 기존 HTS 기능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된 시세 처리와 사용자경험(UX)을 바탕으로 한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SK증권은 ‘주파수W’의 특징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종목안테나’를 꼽았다. 계량적 금융공학 시스템에 의해 유망 종목을 찾아주는 ‘퀀트’서비스와 전문가들의 실시간 방송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투자자문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도 자동주문이 서버에서 실행되는 서버자동주문과 스탑로스 등의 ‘특화주문’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에서 구동되고 있는 시세포착 및 알람 서비스인 ‘파수꾼’ 기능을 HTS에도 탑재해 투자자가 설정한 종목의 시세와 뉴스가 실시간으로 HTS와 MTS에 전달되는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시세처리 속도를 향상하여 선물옵션 전용 HTS인 ‘파생가3’로 버전 업그레이드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향후 HTS와 MTS가 융화된 차세대 콘텐츠와 전문 투자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한층 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주파수W’ 출시를 기념하여 11일부터 8월3일까지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과 제휴하여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HTS인‘주파수W’와 ‘파생가3’로 1회 이상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주마다 415명, 총 1660명을 추첨해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모바일 상품권 및 캠핑용 고급의자와 테이블 등을 제공한다. 또 1등 1명에게는 텐트를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주파수W’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홈페이지(www.sks.co.kr) 또는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