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매 동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3일 이건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금리는 계속해서 해외 금융시장에 연동하는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 채권금리가 앞서 급등폭을 절반 가까이 되돌리며 하락한 것에 대해 “그리스 2차 총선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위험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밤사이 해외시장에서 스페인 구제금융의 실제 효과에 대한 의문이 커진 것도 그 배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