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신형 쉐보레 카마로’ 출격준비 완료!

323마력 V6 3.6L 직분사 엔진 장착..강력한 성능 발휘

입력 : 2012-06-13 오후 12:47:1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된 ‘신형 쉐보레 카마로’를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카마로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하단 그릴,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은 한층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
 
신규 디자인의 IP(Instrument Panel) 및 스티어링 휠은 신형 카마로의 실내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했다.
 
신형 카마로는 룸미러로 디스플레이 되는 후방 카메라, 6방향 조수석 파워시트가 새롭게 실내에 장착됐고, 외관은 HID(High Intensity Discharge) 오토매틱 헤드램프와 헤드램프 워셔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 안개등이 주간 점등장치(DRL Daylight Running Light)로 대체되고 후방에 안개등이 새롭게 장착 돼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신형 카마로는 최대 출력이 10마력 이상 향상, 323마력을 자랑한다.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페달로 조작하는 탭 시프트(TAP Shift)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구현한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콜벳과 함께 카마로는 국내 시장에 쉐보레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제품”이라며 “신형 카마로가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카 시장은 물론, 쉐보레 시장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쉐보레 카마로의 판매 가격는 4880만원이며, 옐로우 바디 컬러와 블랙 데칼 선택 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신형 카마로 정측면 모습.
 
◇신형 카마로 실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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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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