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6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2.64포인트(0.23%) 내린 5471.17을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83포인트(0.19%) 오른 3035.87에, 독일 DAX30지수는 10.97포인트(0.18%) 상승한 6163.46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소식과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이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고, 그리스의 재총선을 이틀 앞둔 부담감도 작용하고 있다.
금융주들의 흐름은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83% 상승 중이다.
프랑스증시에서는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 악사가 모두 1%대 오르고 있다. 독일증시의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도 1%가까운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