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하반기에도 중국의 국내성장률(GDP) 빅 사이클 장기화에 힘입어 수혜를 볼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14% 오른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중 워커힐 증설 확정 기대와 계열사 통합 등에 중국 수요의 증가로 중국의 빅 사이클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사업자 진출과 관련해 "국내에 신규 사업자 진출 가능성은 희박한 가운데 외국인의 카지노분야 진출은 마카오 사례를 봤을 때 시장 파이를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카지노 설립은 장기적으로 국내 외국인 카지노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GKL은 기저효과가 있는 10월부터 실적모멘텀이 강해져 카지노주식중 하방 경직성이 가장 강할 것"이라며 "강원랜드는 3분기 증설 기대감이 반영된 상황에서 비카지노의 수익성이 낮아 주주가치 측면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