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18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장마철 도래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하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번주부터 한반도가 장마권에 들 것이라고 예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필드보다 스크린 골프 수요가 증가하는 ‘장마철’이 도래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분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2012년 P/E 7.3배에 거래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P/E 15~20배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현저히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분기 실적호조도 예상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6.8% 증가하고 순이익도 39.9%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신제품 ‘비전’의 인기에 힘입어 GS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비 7.5% 증가하고, 신성장 동력인 네트워크서비스 매출도 89.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