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18일
KT&G(033780)에 대해 경쟁사 가격인상에 대한 반발효과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내수점유율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성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5월 내수 점유율이 63%대를 유지해 KT&G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됐다"며 "2분기에도 점유율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인삼부문은 재고조정이 1분기 마무리됐고 2분기부터 주력 제품의 포트폴리오 교체 등에 따라 하반기에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기대되고 있어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