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일진디스플(020760)레이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율은 시장 및 대부분 업체들의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블릿 미디어 역시 모델 라인업을 다양화하면서 전년 대비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일진디스플레이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순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말에 윈도우8 기반의 PC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중대형 패널에 강점을가지고 있는 일진디스플레리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도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556억원, 영업이익 173억(OPM11.2%)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치를 제시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564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OPM 10.7%)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74%, 6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