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리아써키트가 갤럭시S3 모멘텀에 기반한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실현 중에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리아써키트(007810)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3.52%)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
인터플렉스(051370)의 모회사인 코리아써키트가 본업에서도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루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대 56억원에서 올해 302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용 HDI가 삼성전자 갤럭시S3 모멘텀에 기반해 실적 호조를 이끌고 있고 패키지 기판은 SK하이닉스를 주고객으로 BOC, CSP, MCP 물량이 증가하면서 흑자 기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까지 가파른 개선 추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가 갤럭시 노트 효과였다면 2분기 이후는 더욱 강력한 갤럭시S3 효과가 예정돼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