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카드가 최근 공연, 영화 티켓 구매 시 한 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마케팅'를 활발히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뮤지컬'모차르트'와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 두 공연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티켓을 한 장 더 제공하는 '삼성카드 셀렉트 06, 07'을 진행한다.
삼성카드 셀렉트는 문화마케팅 브래드로, 지난해 말 조용필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승환 콘서트, 뮤지컬 엘리자벳,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등 공연을 1+1 혜택으로 선보여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내달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프리미엄 회원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일반 회원은 1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싸이의'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는 오는 8월11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전국 CGV에서 영화를 현장 결제하면 동반 1인 무료 영화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데이`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전 회원 CGV 1000원 할인 혜택과 회원이 보유한 카드의 영화할인 혜택과도 중복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문화 공연을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